스바네티는 절묘한 우쉬바 봉우리를 포함한 고산 풍경으로 시선을 끕니다. 메스티아는 여러 트레킹 코스의 관문이고, 러시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카즈베키 국립공원은 카즈베크 산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언덕에 자리 잡은 게르게티 삼위일체 교회는 주변 봉우리와 멋지게 어울립니다. 절벽을 깎아 만든 바르지아는 여러 층에 걸쳐 있는 동굴 수도원 단지인데, 타마르 여왕이 건설한 이 건축물은 조지아의 중세 역사를 보여줍니다. 오카체 캐년은 절벽을 따라 매달린 산책로가 있는데, 폭포, 무성한 녹지, 아래로 흐르는 강을 내려다 보입니다. 압하지야 산맥에 자리 잡은 이차 호수는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고요한 수면 위에서 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파라바니와 타 바츠쿠리를 포함한 수많은 호수가 있는 자바케티 고원은 다양한 조류 개체군으로 조류 관찰자들의 천국입니다. 흑해를 따라 있는 조지아 해안에는 바투미, 소치 등 아름다운 해변 마을이 있는데, 식물원과 현대 건축물로 유명한 바투미는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룹니다. 해안을 따라 있는 보호 지역인 코불레티는 습지, 숲, 사구 등 생물 다양성이 풍부합니다. 쿠타이시 근처에 위치한 프로메테우스 동굴은 종유석, 석순, 방을 보여줍니다. 보르조미-카라가 울리 국립공원은 광천수로 유명하고, 다양한 생태계, 고산 초원, 원시림이 있는 공원에서 하이킹도 할 수 있습니다.
알트슈타트 나리칼라 요새는 언덕에 자리 잡은 고대 요새인데, 트빌리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고, 그 기원은 4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황 온천 지구인 아바노투바니는 조지아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둔 치료 의식인 전통적인 유황 목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조지아 국립 박물관에서는 조지아의 역사를 기록하는 유물, 미술품 컬렉션, 고고학적 보물 등 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물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루스타벨리 극장에서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는데, 신고전주의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자유의 광장 중심부에 있는 말을 탄 성 조지의 황금 동상은 국가의 힘과 자유를 상징합니다. 트빌리시 시청은 현대 건축의 경이로움을 보여주는데 역사적인 주변 환경과 대조를 이루며 종종 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므타츠민다 공원으로 올라가면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공원에는 조지아인의 묘지인 유명한 판테온이 있습니다. 샤르데니 스트리트에는 카페 및 아트 갤러리들이 있는데 산책하기 좋습니다. 사메바 대성당은 트빌리시의 삼위일체 대성당입니다. 조지아 최대 규모의 대성당인 사메바의 웅장함에 감탄하게 됩니다. 드라이 브리지 벼룩시장은 현지인들이 다양한 골동품, 소련 기념품, 수공예품 및 예술품을 판매하는 야외 시장으로, 독특한 기념품이 가득합니다.
조지아 와인 제조의 핵심은 지하에 묻혀 있는 대형 점토 용기인 크베브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조지아에는 500종 이상의 토착 포도 품종이 있어 와인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자아냅니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빨간색의 사페라비와 흰색의 르카치텔리가 있으며, 각각 다양한 맛과 특성이 있습니다. 조지아의 전통 와인 제조 방식은 자연 및 유기농 방법입니다. 발효를 위해 야생 효모를 사용하고, 피부 접촉에 의해 와인에 복합성, 탄닌 및 풍미가 강해집니다. 오렌지 와인으로도 알려진 앰버색의 크베브리 와인은 조지아 와인 제조의 특징입니다. 장기간 피부에 닿은 백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짙은 호박색을 띠고 말린 과일향, 향신료향과 견고한 구조를 갖습니다. 조지아 동부의 카케티는 킨즈마라울리 및 텔라비를 포함하여 국가 와인의 상당 부분을 생산합니다. 카르 틀리 및 이메레티 지역도 독특한 품종을 생산합니다. 전통적인 조지아 축제인 수프라에는 타마다라고 불리는 건배 의식이 있습니다. 타마다가 건배를 주도하고 손님들은 동지애와 축하를 강조하는 건배를 제안해야 합니다. 조지아에서는 와인 관광이 성황을 이루는데, 포도밭 투어와 시음회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조지아의 와인 제조 과정을 보여줍니다. 조지아 와인은 고대 기술에 현대적인 방식을 접목하여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와인은 와인 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