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중식당 웨이루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한 달이 넘어가네요.
웨이루는 호텔 34층에 있고 입구 사진입니다.
코스로, 2인 예약하고 가니 룸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주말 가족 190,000원 코스로 정하고, 북경오리 외 선택요리 3가지는 웨이루 전채, 전가복, 가지볶음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사는 추천받아 짜장과 짬뽕으로 정했습니다.
황제의 레시피라는 350,000원짜리 메뉴도 있어 찍어봤습니다.
메뉴에 포함된 스파클링 와인 1병입니다.
앙리 르블랑, 메쏘드 트라디시오넬 블랑 드 블랑입니다. 샴팡 아니어도 뽀글이는 언제나 사람 기분 좋게 합니다.
웨이루 냉채입니다.
전가복입니다.
북경오리 서빙해 주십니다.
북경오리 세팅입니다.
웨이루 음식 맛 좋았던 걸로 기억은 하는데, 북경오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맛이 깜짝 놀랄 정도로 좋네요. 북경, 상해, 청도, 홍콩에서 먹어 본 맛보다 월등해 비결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전취덕에 계셨던 분이 오셨다고 합니다. 그 설명만으로는 부족한데,,, 둘 다 배가 고팠던 걸까요? ㅎㅎ
껍질이 매우 얇고 바삭한데 느끼하지도 않고,,, 과자 같습니다.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지볶음입니다.
서버분이 추천해 주신 짜장 짬뽕으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디저트를 각각 시켰더니 양이 적어서인지 모양새가 별로네요ㅎ.
잘 먹고 나서, 얼마 전 조명을 예쁘게 바꾼 로비 라운지로 내려와 차 한 잔 했습니다.
참 예쁘죠? 한 달인가 문 닫고 리뉴얼 공사 하더니, 결과물이 좋네요. 작품이라고 하던데, 작가명은 알아오지 못했습니다.
로비라운지에서 출구로 나오다보면 작게 꾸며진 갤러리를 만나게 됩니다.
작품이 20여점 가량은 늘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 한 장 찍어왔습니다. 박광성이라는 작가 작품입니다.
독일 출신 거장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블러 처리된 Photo painting이 떠올라 눈길이 갔습니다.
이 포스팅은 아무 대가 없이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직접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