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이탈리아의 해안도시들, 이슬람 유적들과 해안도로 드라이빙

남부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

매력적인 해안도시들

이태리 남부 해안도시 나폴리는 피자와 해산물로 유명한 요리의 천국입니다. 아말피 해안은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마을, 탁 트인 바다 전망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포지타노의 신기하고 아름다운 절벽에 감탄하게 되고, 아말피는 아름다운 대성당과 활기 넘치는 광장이 멋집니다. 오랜 역사를 품은 지중해 최대의 섬인 시칠리아는 역사와 문화의 생생한 현장입니다. 수도인 팔레르모는 아랍-노르만 건축물, 활기 넘치는 거리 생활, 분주한 시장이 활기 넘칩니다. 에트나 산을 배경으로 한 카타니아는 바로크 양식의 걸작과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고대 그리스 극장이 있는 타오르미나는 바다와 화산의 비교할 수 없는 전망을 보여줍니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바실리카타 도시 마테라는 고대 동굴 거주지의 독특한 풍경을 선보입니다. 사시 디 마테라는 수 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인간 거주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부의 피렌체로 불리는 레체는 교회와 궁전을 장식하는 화려한 외관과 함께 복잡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을 보여줍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알베로벨로는 전통적인 원뿔 모양의 가옥인 트룰리가 매혹적입니다. 이탈리아의 최남단 지역인 칼라브리아는 ​​깨끗한 해변과 험준한 풍경이 멋집니다. 티레니아 해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은 트로페아는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슬람 유적들

남부 이탈리아는 주로 아랍과 노르만 시대의 이슬람 영향에 대한 중요한 역사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시칠리아 팔레르모의 노르만 궁전은 원래 아랍인이 건설했는데 나중에 노르만인에 의해 확장되었습니다. 궁전 내의 팔라티노 예배당은 복잡한 모자이크와 장식으로 아랍-노르만 건축의 놀라운 조화를 보여줍니다. 산 지오바니 델리 예레미티 교회는 팔레르모에 있는 이슬람 건축물을 연상시키는 붉은 돔이 특징입니다. 원래는 모스크였으나 나중에 기독교 교회로 변모했습니다. 마자라 델 발로, 시칠리아와 마자라 델 발로의 카스바 지역은 마자라 델 발로의 아랍 영향을 반영하며 좁은 거리, 하얀 집, 북아프리카 마을을 연상시키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풀리아주 도시인 바리에 있는 스와비아 성은 노르만-스와비아 요새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건축에는 아랍 장인도 참여했습니다. 베노사, 바실리카타주의 도시인 베노사에 있는 베노사 대성당은 원래는 아랍 통치 기간 동안 모스크였으나 나중에 교회로 개조되었습니다. 풀리아주 카피타나 타와 몬테 산탄젤로에 있는 몬테 산탄젤로 성소는 성 미카엘 대천사 성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 바와 같이, 직접적인 이슬람교는 아니지만, 이 유적지는 비잔틴과 노르만 시대의 영향을 받아 이슬람 시대와 역사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해안도로 드라이빙

남부 이탈리아 해안 드라이브는 험준한 절벽과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완벽하게 결합된 풍경을 감상하는 일입니다. 나폴리에서 시작하여 아말피 해안을 따라가면서 만나는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을 뚫고 언덕에 위태롭게 달라붙어 있는 색감이 멋진 마을을 만나게 됩니다. 계단식 건물이 있는 포지타노와 장엄한 대성당으로 장식된 아말피가 나타납니다. 올리브 과수원과 감귤 과수원에서 나는 향기가 느껴지고, 길가의 트라토리아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여행자들이 미식을 즐깁니다. 절벽 꼭대기에 자리 잡은 소렌토는 완벽한 휴식을 줍니다. 계속 드라이브하면 깨끗한 해변이 티레니아해와 이오니아해와 만나는 칼라브리아의 멋진 해안선을 따라갑니다. 짙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은 트로페아는 절경 감상과 휴식을 안겨줍니다. 시칠리아로 넘어가는 길은 매혹적인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집니다. 저 멀리 에트나 산의 인상적인 실루엣이 어렴풋이 나타나 드라이브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해안 경로는 바다를 배경으로 중세 대성당이 서 있는 세 팔루를 만나게 해 줍니다. 풀리아에 있는 알베로벨로의 트룰리 주택은 독특한 모습이고 레체의 바로크 양식의 화려함은 건축적 우아함 그 자체입니다. 올리브 숲으로 둘러싸인 풀리아의 해안 도로는 한적한 작은 만과 어촌 마을로 통합니다.